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에세이/오늘 아침, 산책

이미 너로서 완벽한 존재

 
22.01.03.
 
너만큼 사랑스러운 사람을 본 적이 없다
너보다 예쁜 사람을 마주한 적도 없다
 
너는 이미 너로서 완벽한 존재
너로서 충분히 괜찮은 사람
 
무너질 필요 없다
흔들릴 이유도 없다
 
모든 시간 속에서
너는 너로서 충분했고
그 자체로 빛이 났으니까
 
조금은 더 행복하길
조금은 덜 슬프길
 
충분히 멋진 사람이니
여전히 아름다운 사람이니
행복할 준비가 되어 있는 사람이니
 
그러나 언제나
예쁘게 웃으며 나를 바라봐 주길
 
- 작은 별이지만 빛나고 있어 中에서.....
 
[오늘 아침, 산책]
 
나에게도 그런 사람이 있습니다.
존재 자체만으로도 너무 고마운 사람
그러나 너무 익숙해서 그런 사실을 잊고 있었습니다.
그것도 모르고, 바보 같이.
 

@220103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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